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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비우기_9주차

Diary/물건비우기

by 약먹은찐계란 2020. 4. 1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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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미니멀리즘과 관련된 예술 작품들도 나오는 모양이다.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는 느낌??^^

2020/02/23 - [Diary/물건비우기] - 물건 비우기_1

2020/04/05 - [Diary/물건비우기] - 물건 비우기_8주차

 

어제 아름다운 가게에 제 옷, 어머니 옷, 동생 옷까지 기부하고 나서

도서, 음반이 가전으로 잘못 적힘ㅋㅋㅋ

오늘 또 이것저것 정리를 했는데, 왜 아직도 정리할 것이 많은지 모르겠다ㅠㅠ

 

1. 옷, 가방 (-15개/누적 332개)

나시는 흰색보다 살색이 더 안 비치고 좋다고 해서, 낡은 흰색 나시는 다 버리고 살색으로 재구매 예정이다!

너무 많이 입어서 낡아버린 원피스와 완전 신입사원 때 입었었던 낡은 블라우스도 버리기로 결심했다.

코트는 웬만하면 지금 있는 것은 다 버리려고 한다. 무겁고 보풀도 다 잘 일어나는 싸구려라...이번에 비싸고 가벼운 것으로 구매하려고 생각 중이다. 

친척에게 나눔받은 원피스인데, 별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비우기! 다른 원피스들은 너무 예뻐서 그냥 놔두었다.

20대때는 별로 짧다고 생각하지 못 한 치마였는데, 지금 보니까 너무 짧다...활동적이지도 못하고 회사에 입고 갈 수 없으니 과감하게 정리! 또한 한창 들고다녔던 가방들도 이제는 너무 헤져서, 그리고 무거워서 비운다.

+ 여기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옛날 한복 (색동...)도 비운다 :)

이제 정말 입을 일이 없다 ㅎㅎㅎ나중에 결혼할 때 한복 맞출 때 한복이 새로 생기겠지??

 

2. 화장품 (-3개/누적 335개)

유통기한이 지난 일부 남은 두 가지 화장품도 버리고, 메디큐브 선크림은 다 써서 버렸다.

메디큐브 선크림의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정말 안 나온다는 것이다....진짜 안 나옴 ㅠㅠㅠ

물론 용량이 적다는 것도....

 

 

9주차쯤 되니까 비우는 속도가 확연하게 줄어들었다. 비울 것이 많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고, 이제는 내가 망설이는 것들만 남았다는 의미도 되겠다. 하지만 여전히 나의 방은 가득차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고민이 된다면 비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다음주는 좀 더 의지를 다지고 비우기를 해보도록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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