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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비우기_7주차 / 1분기 정산

Diary/물건비우기

by 약먹은찐계란 2020. 3.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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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0년도 3개월이나 지났다

2020년을 어떻게 보낼지 결정되는 때이기도 하다고 생각된다

30살의 시작을 나는 어떻게 시작했으며

뒤돌아보았을 때 나에게 고개를 끄덕여줄만한가?

 

1. 노트 및 화일 (-25개/누적 235개)

아직도 노트랑 화일을 정리할게 있었다니!!

아래 중간에 있는 것은 앨범 껍데기와 빈 앨범들이다.

이번에 앨범을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앨범을 모두 업체에 맡겼다.

이와 관련해서도 자세하게 다루려고 한다!!

아직 앨범 디지털화는 원본이 다시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비우기에 넣지 않았지만, 완전히 정리하게 되면 정리하기 항목에도 넣을 생각이다.

 

2. 옷 (-3개/누적 238개)

보기에 멀쩡해보이지만

 

1) 싸보임

2) 정말 잘 입었지만 보풀이 너무 많이 일어 회생 불가능

3) 한번 입고 나가보았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음

 

이렇게 해당되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비우기로 결정했다.

 

3. 책과 잡동사니 (-13개/누적 252개)

여전히 책은 정말 많다....

독서 동아리를 해서 그런지, 정말 책은 많다.

책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책 수집 욕심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비워야할 때이다.

 

종이를 안 쓰다보니 자연스레 그의 부속품들도 안 쓰게 된다.

환경보호에 좋은 선택인 것 같다.

 

4. 중고 핸드폰과 그 부속품 (-9개/누적 261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네를 중고로 팔 생각으로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팔지도 못하는 옛날 아이들이 되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감히 그냥 비웠다 (그거말고 할 수 있는건 없다)

충격적인 것은 4G LTE 시절에도 안테나가 있었다는거...?!?!

 

5. (더이상 보지 않는) 공부자료들 (-7개/누적 268개)

여러가지 공부 자료들도 함께 버렸다

아래 두개 자료는 아직까지 버릴 용기가 나지 않아 다시 책장에 모셨다

 

2007년, 그러니까 17살 때 학교에서 칼럼 읽고 의견 쓰는 숙제가 있었는데

그때 유가가 100달러였나보다

지금 유가는 21달러 (2020.03.28 기준)다

이렇게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은 흔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엄청나다

 

물건 비우기는 추억 여행도 하게 해주어서 시도하기 좋다^^

고등학교 성적표와 대학교 합격증도 보관되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ㅎㅎ

 

앞서 이야기했던 것을 다시 이야기하자면

물건 비우기도 벌써 7주차이고 27%를 달성하고 있다!

물건을 채운 것은 

1) 하이패스 2) 청바지 1개

매우 훌륭한 성적이다.

 

뒤돌아보았을 때 끄덕여줄만 하다 :) 

여러분의 2020년의 시작은 어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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