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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마 알러지 증가

Medicine & Science/Article Review

by 약먹은찐계란 2020. 3. 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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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AAAAI) 2020 Meeting 에서 나온 내용이다.

the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in Aurora의 William Silvers 교수에 따르면 "Cannabis sativa는 대마로 다른 꽃가루 알러지 (pollen allergy)와 마찬가지로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 고 한다. Silver의 병원에서 콜로라도 주에서 마리화나의 유흥 사용 합법화 (legalization of recreational marijuana)로 인해 직접 노출이 많아져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알러지 경향 (allergic tendency)를 보이는 사람의 경우, 대마의 일차, 이차 노출은 알레르기비염 (allergic rhinitis)과 재채기(sneezing), 천명 (wheezing, 쌕쌕거림), 가려움 (itching), 천식 같은 "전형적 증상 (classic responses)"을 증가시킨다.

대마를 피우는 것, 식물과 직접 접촉, 식물과 접촉한 사람과의 접촉, 재배 장소에서의 호흡은 모두 반응을 일으킨다. 더 많이 노출이 될 수록 알러지 경향이 있는 사람들에서 특히 반응 정도는 더 커졌다.

대마에 노출되는 종류도 하나의 요인일 수 있다. 대마를 피는 것은 전형적인 알러지 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햄프씨드 (hemp seed)의 섭취는 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해당 식물과 작업환경이 가까우면 피부염이나 접촉 두드러기 (contact urticaria)가 나타날 수 있다.

 

대마와 관련된 건강의 위험과 이득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American Academy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AAAAI) 2020 Meeting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새로운 AAAAI 대마 위원회도 모여서 환자 치료를 위한 다음 단계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섭취가 가능한 대마로 인하여 용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과다복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섭취 후 한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그렇기 때문에 흡입하는 것보다 조절하기가 힘들다.

 

핵과, 환자들을 굳게 한다. Stoned Fruit, Stoned Patient

2018년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햄프씨드를 섭취한 24세의 마리화나 흡연자 (매일 흡연)가 아나필락시스를 겪었다. 그는 핵과(stoned fruits, drupe, 核果: 중과피는 육질이고 내과피는 나무처럼 단단하게 되어 그 안에 종자가 들어 있는 열매)와 견과류, 갑각류(crustacean), 공기 알레르겐 (aeroallergen,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기 중의 물질)들에 알러지 병력이 있었다. 이번 햄프씨드 복용은 처음이었다.

 

대마잎과 꽃과 접촉한 후에 그의 팔에 두드러기가 나타났는데 마리화나를 피울 때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사례를 보았을 때 어떤 노출이 일어났는지가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햄프씨드의 복용으로 인해서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난 사례는 굉장히 적다. 하지만 '핵과(stoned fruit)는 환자를 굳게 만든다(stoned patient)'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여진다.

돼지풀(ragweed)와 샐비어(깨꽃, sage)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칸탈루프(참외, 껍질은 녹색에 과육은 오렌지색인 메론, cantaloupe)와 메론속에 있는 다른 과일들에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높다. 대마 꽃가루와 그와 교차반응하는 단백질을 가진 토마토나 복숭아, 헤이즐넛 등에 나타나는 흔한 항원이 있다. 꽃가루와 음식의 교차반응은 비특이적 지질 운송 단백질 (nonspecific lipid transfer proteins)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2017년에 대마 알러지에 대한 리뷰를 확인해보면, 대마가 불법이기 때문에 대마의 IgE 의존적 알러지 반응 (IgE-dependent allergic reaction)에 대한 보고가 적다고 적었다. 이제는 더 많이 나타남으로 인해 알러젠 가능성이 높아졌다. Nebraska에서 수집한 총 꽃가루의 36%가 대마 꽃가루였다.

IgE 매개 대마 알러지를 가진 사람을 대마의 비특이적 지질 운송 단백질인 Can s 3에 민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라면 유럽 환자들에서 왜 이차성 식물 유래 음식 알러지가 대마 알러지와 함께 나타나는지 설명할 수 있다. Can S 3는 다양한 식물 유사체와 교차반응을 한다. 

Stigma Limits Discussion 오명으로 제한된 논의

연방 법이 미국에서의 대마 사용을 불법으로 지정해두었기 때문에 연구는 어렵다.

the University of Mississippi가 배포한 품종으로 연구할 수 있으나, 역가 (potency, THC 농도)가 5-7% 정도로 낮다. 의료용 마리화나 제조실의 경우, 꽃의 가능성은 25% 정도로 높고, 다른 제제들의 경우에는 80%를 상회할 수 있다.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마리화나 알러지로 진단하기도 어렵고 치료하기는 불가능하다. 면역 치료는 논외다. 일단 불법이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하면 안 된다. 

이에 대한 연구는 의료용과 유흥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으로 규정된 캐나다에서부터 진행되고 있다. the University of Toronto의 Ryan Lo교수가 마리화나 노출 알러지 환자의 반응 발병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다.

 

대마 노출이 인간의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미국의 the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에서 온 Angela Lemons를 포함하여 몇몇 연자들에 의해서 이야기될 것이다.

대마의 오명은 아직 심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의사도 "pot doctor (마리화나를 처방하는 의사)"로 보여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2015년도에 콜로라도에서 합법화가 된 이후에는 Silvers 교수는 강연을 했다.

그는 "저는 단한번도 의학적인 목적을 위한 마리화나 처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콜로라도 대학에서 the Center for Bioethics and Humanities에도 관여를 하고 있는데, 사회적인 시각과 의학적 시각을 모두 가져가려고 하며, 남용과 오용의 문제와 함께 가치까지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더 사용 가능해지고 더 합법화되어질 수록 환자들의 알러지 반응이 더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러지전문가들은 이에 더 관여해야합니다. 또한 태도도 바뀌어야 합니다. 의사들과 알러지 전문가들은 현재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해야하며 오픈마인드를 가져야 무엇을 해야할 지 알 수 있을겁니다. " 고 이야기했다.

Patients Don't Want to Be Told to Stop

환자는 중단하자는 얘길 듣고싶지 않다

위의 교수와 같이 the University of Colorado의 Ellen Burnham 교수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자는 의존적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환자들은 의료 제공자들한테서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안심하고 싶어합니다. 현재 우리는 사람들이 건강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는 단계에 와있고 천연 물질이라서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마는 알러지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마의 일부 구성성분은 기관지 확장 효능(bronchodilator property)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재까지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 그녀는 "알러지전문가들은 환자 치료의 목적으로 대마를 추천하거나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지 않아요."

 

대마 산업과 그와 연관된 변호사업이 커지고 있는데 종사자들을 위한 보호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식물 재료에 매일 노출되는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나 가운과 같은 적절한 보호이 제공될까요? 아무도 생각해보지 못한 후속 효과 (downstream effect)들이 있을겁니다."고 경고했다.

만약 담배회사들의 로비와 같이 대마산업도 돈으로 활성화되어진다면, 대마 사용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가끔 와인 한잔 하는 것처럼 가끔 조인트(마약의 일종, joint)를 하는 것도 괜찮을까? 알 수 없다. 그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

Silvers는 "정신에 영향을 주지 않고 의학적이고 항염증 효과를 주는" 약물 성분인 cannabidiol, cannabigerol, cannabinol을 개발해야합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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