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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비우기_2
물건 버리기 두번째 시간! 1. 쓰지 않는 노트들 (-3개/누적 30개) 아이패드로 인해 쓰지 않는 노트들. 당근마켓에 올려두긴 했는데 안 팔릴 것 같아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2. 새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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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단위 정도로 물건 비우기에 대해서 쓰고 있다.
한 주를 정리하는 느낌으로 일요일 저녁에 쓰는게 기분이 좋다.
이제 3주차인데, 아직까지도 버릴 것이 많다는 것이 놀랍다.
분명 이사올 때도 많이 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짐이 많다.
빈 공간이 많아져감에 따라 지금은 굉장히 뿌듯하다.
하지만 아직도 물건은 꽉차있다.
1. 일회용품, 샘플 (-5개/누적 46개)
젓가락 2통은 쓸 일이 없어서 당근마켓에 무료나눔을 했다.
가지고 있던 일회용 수저는 여행간 김에 썼다.
화장품 샘플도 2개 써서 추가 2개 마이너스!!
2. 기타 필기류 (-10개/누적 56개)
포스트잇 몇개와 펜 몇개 정리!!
일괄로 팔고 싶은데 아직 사려는 사람이 없다....
구매하면 포스트잇들도 몇개 같이 줄건데 ㅠㅠ
3. 각종 책 (-27개/누적 83개)
시나공, 달리는 영어회화는 너무 오래된 책이라서 그냥 버렸고
나머지는 파는 중이거나 팔렸다.
블루북은 약국에서 일하기 시작하는 남치니에게 전달 완료 ^__^
4. 각종 잡화 (-5개/누적 83개)
저 인형은 예전에 일본 친구가 선물로 준건데...
인형은 정말 쓸모없어서 그냥 버리기로 결정했다.
기부가 된다면 기부하고 싶다.
쓰지 않는 아이패드 케이스, 가방, 그리고 회사 판촉물이었던 텀블러
이제 더 입지 않을 누빔 코트까지
아직도 이렇게 큰 것을 버릴게 있는걸 보면
나는 아직 물건 다이어트하려면 멀었다!!!
5. 식품류 (-2개/누적 85개)
분명 쌓아두고 있는 식재료들이 많을 것이다.
설탕 대체제가 여러개 있기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에리스리톨부터 털어버렸다.
그리고 코코아가루도 그냥 허쉬 코코아가루와 합쳐서 통을 버려버렸다.
요즘 어머니도 같이 버리기에 동참 중이다.
어머니의 갯수까지 나에게 포함시키고 싶지만...!!
일단 내 물건으로만 채워보려고 한다 ^___^
나중에 꼼수 부릴 수도.....
이번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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