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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 101 디지털 드로잉 수강 중간 후기

일상을 풍부하게/일상리뷰

by 약먹은찐계란 2020. 3. 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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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택근무로 답답한 나에게 주었던 선물인 클래스101의 강의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한다.

현재 내가 듣고 있는 강의는 "아이패드 하나로 떠나는, 키츠의 아날로그 텍스처 여행"이다.

https://class101.net/products/wpf39fJWBT2tzN2uTHiG

 

현재 클래스 101에 디지털 드로잉 카테고리로 있는 강의들은 굉장히 많다.

아래 캡쳐한 것 이외에도 계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위에 캡쳐한 것을 잘 보면 내가 찜한 클래스들이 꽤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짜 웬만한 클래스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다 보았다.

강의를 선택한 내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1.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초보가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강의

2. 일단 구도부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강의

3. 이왕이면 무료 프로그램을 썼으면 좋겠다. (옵션)

4. 만족도가 높은 강의

 

그래서 찜했던 클래스들이다.

공간 디지털 일러스트 강의의 경우, 컴퓨터를 활용해서 그리는거라서 좋아보였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그림 스타일은 아니었다.

낯설기만 했던 색과 친해지는 시간 강의의 경우, 색감을 익히고 싶어서 찜해두었다. 2차적으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수강을 고민했던 것이 별라랜드의 차근차근, 아이패드로 그리는 미니멀한 손그림 일러스트전희성의 그림과 친해지는 법, 매일 그려보는 라인 드로잉 이다. 둘 다 초보를 위해 매우 좋을 것 같다. 전희성님 강의도 다음에 꼭 들으려고 한다. (친구랑 같이 듣는데, 친구가 몽글한 그림체를 배우고 싶대서 못 들었다 ㅠㅠ 하지만 그림체를 강요하시는 분은 아니신 것 같으니, 기본을 배우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 중에 왜 키츠의 강의를 선택하였나!!

 

1. 그림이 예뻤다.

2. 초보를 잘 가르친다는 후기가 많았다. (중요!!!)

 

나는 그림 초보라서 진짜 이게 중요했다.

 

강의 시작 전에 사진을 보고 따라그리는 것이 있었는데, 부끄러운 나의 결과물은 이렇다....

 

부끄러우니까 쪼그맣게 넣어야지....

 

빛과 그림자, 색을 어떻게 바꾸어야 덩어리감을 줄 수 있는지, 어떻게 필압을 조절하며 붓터치를 나타낼 수 있는지 등 미션을 하는 중에 추가적인 미션들을 통해 먼저 배우고 미션그림을 그리게 해주신다.

 

왼쪽 그림은 위, 오른쪽 그림은 왼쪽 사진이 제공해주신거고 그를 따라 연습한 것이다.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설명해주시는데, 그 결과물은 매우 좋다!!

지금까지 완성한 두 작품을 공개합니다!!

오....솔직히 진짜 엄청 이상하게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스케치 레이어 없애고 효과도 주고 하니까 정말 완성도 있는 그림이 되었다.

물론 선생님의 그림과는 느낌의 부분이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의 강의도 매우 기대가 된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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